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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23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가디언즈’ 기자간담회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다 가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입대 48시간도 채 안 남았다”며 “현재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머리를 깎고 나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정체성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며 “군대 가 더 성숙하고 견고한 사람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오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고 싶은 연기,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하다 가게 돼 행복하다”며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입대하면 하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즈’는 누구나 갖고 있을 어린 시절의 꿈과 현실에 대한 정의다. 크리스마스 이브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클로스 ‘놀스’. 부활절 토끼 ‘버니’, 이빨요정 ‘투스’ 그리고 동화 같은 꿈을 선사하는 잠의 요정 ‘샌드맨’까지. 이들을 칭해 ‘가디언즈’라고 부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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