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P는 23일 "싸이씨가 대승적으로 '슈스케4'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싸이씨 역시 프로그램 출연을 원하고 있고 제작진 역시 싸이씨의 출연을 당연히 원한다. 해외 스케줄 중간중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지난 주 윤건씨의 출연 역시 그 같은 조율 과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슈스케4' 출연이 싸이의 해외 활동에 장애가 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김CP는 "프로그램이 싸이씨의 임펙트 있는 해외 활동을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이를 고려해서 서로 간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23일 한 매체는 싸이가 '슈스케4' 심사위원에서 하차하고 해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보도 한 바 있다. 싸이는 해외 활동을 이유로 지난 19일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으며 그 빈자리를 가수 윤건이 채웠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순회를 시작하며 7일 오후(현지시각)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특강을 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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