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22일 방송된 ‘마의’ 7회는 전국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가 기록한 12.9%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로, 수도권 기준으로는 15.6%를 기록하며 20% 고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예감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는 11.5%의 시청률에 그쳤다. ‘마의’와 같은 날 출발한 ‘울랄라부부’는 월화극 1위로 쾌속의 질주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성인 연기자로 갈아탄 ‘마의’에 한 번 발목 잡힌 뒤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월화드라마 SBS ‘신의’는 9.8%로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동물과 인간의 차별 없는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생명 존중 개념 마의로 등극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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