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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는 지난 17일 총 10곡이 담긴 첫 EP 앨범 ‘데칼코마니(Décalcomanie)’를 발매했다. 1집 ‘자기만의 방’ 이후 1년 만이다.
1집 ‘자기만의 방’이 에피톤프로젝트의 프로듀싱 하에 제작됐다면 이번 ‘데칼코마니’는 루시아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루시아표’ 앨범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가 루시아 특유의 섬세한 화법으로 담겨있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문학적인 가사와 선율, 그리고 한층 더 풍성해진 목소리의 볼륨감은 따뜻한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이다.
신곡 발표 후 네티즌들은 “가을엔 역시 루시아”,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빠져들 수밖에 없다”, “또 하나의 명반 탄생”, “이지적이고 흡인력 있는 목소리”,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하니 놀랍다”, “들을 때마다 새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현재 루시아 EP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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