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는 박유천, 윤은혜, 여진구, 김소현 등이 캐스팅 된 ‘보고싶다’에 남자 주인공 강형준 역에 최종 낙점됐다.
유승호는 극중 부모 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인해 한정우(박유천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자산운용가 강형준으로 분해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호는 최근 드라마 ‘아랑사또전’ 특별출연을 비롯해 ‘무사 백동수’, ‘프로포즈 대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천진난만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고싶다’ 관계자는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유승호는 순한 얼굴 뒤에 숨겨진 냉철과 가슴 아픈 상처를 간직한 마성의 캐릭터 ‘강형준’ 역을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보고싶다’는 11월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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