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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 2012)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오른 존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철부지’를 열창해 1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송중기, 박보영이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은 후여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적이 작사·작곡한 ‘철부지’는 꾸밈없는 편곡 위에 존박의 진솔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이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곡의 맛을 더했다.
존박은 이날 이적으로부터 선물 받은 신곡 ‘철부지’를 처음 공개하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을 발표도 되기 전에 미리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적 선배님께서 노래이 인기를 떠나 10년 후 20년 후 60살이 돼도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이길 바란다고 말씀하셔서 뭉클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존박은 22일(월) 싱글 ‘철부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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