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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인 가수 비와 박효신, KCM 등의 연예병사가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19일 오후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비, KCM 등 일부 연예인 병사의 휴가 일수가 일반 병사에 비해 과도하게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특성상 지방 행사가 많은 홍보지원대의 경우 숙박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으나 일부 연예병사들의 경우 대부분의 숙박 지역이 해당 지역이 아닌 서울 강남 등지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이 의원은 "공연과 촬영 등 업무 때문에 지방에 가서 숙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의 숙소를 두고 강남 등지에서 숙박하는 것은 특혜"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한편, 비는 서울에서 25일을 외박했고 이 중 24일을 강남 등지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
또한, 지난달 전역한 박효신은 정기외박에 포함되지 않는 외박을 67일 했고, 이 가운데 37일을 서울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복무 중인 KCM 역시 29일 동안을 서울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