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C를 통해 공개된 ‘마의’ 시각효과 메이킹 영상은 MBC 영상미술국 CG실에서 지난 8월부터 작업한 과정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1회에서 5회까지 CG를 어떻게 사용해 제작됐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메이킹 영상에는 일반 카메라 촬영으로는 불가능한 3D기술, 의상, 세트, 색 보정, 시간 흐름 변화, 타이틀 제작 과정 등이 공개돼 있다.
MBC CG실 VFX팀 슈퍼바이저 정길상 씨는 “이번 메이킹 영상에는 한국 드라마 CG기술의 발전된 모습이 담겨져 있다”며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시각효과 제작과정을 이번 메이킹 영상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어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마의’는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과 함께 극 전개가 탄력을 받으며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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