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무한걸스-안영미 몰카 대작전’ 편에서 안영미가 촬영 도중 눈물을 보일 뻔한 사연이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개국 5주년 광고 촬영을 위해 모인 ‘무한걸스’ 멤버들. 특별 섭외한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와 함께 한 촬영에서 공개된 광고 콘셉트는 다름 아닌 서커스.
각자 서커스 콘셉트로 분장하고 순조롭게 진행된 다른 멤버들의 촬영과는 달리 안영미는 피에로 분장까지 하고 촬영을 위한 준비를 끝냈지만, 촬영하기도 전에 감독의 요구로 피에로 분장을 지워야 했다.
하지만 분장을 지우고 다시 나타난 안영미는 감독의 이유모를 재요구로 분장을 계속 바꿔야 하는 수고를 겪었다.
이어진 촬영에서 안영미는 민망한 쫄쫄이 복장을 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는 감독 때문에 결국 울컥해서 대기실에서 눈물을 보였다. 눈물이 고인 안영미의 모습에 당황한 김신영은 옆에서 “울지 마”라고 위로를 해줬다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무한걸스’ 멤버들이 짜고 진행한 몰래카메라로, 멤버들은 안영미 몰카를 성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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