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랑사또전’ 종영과 함께 처음으로 전파를 탄 ‘보고싶다’ 티저 예고편은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들이 그려낼 설렘 가득한 첫사랑의 기억과 성인이 된 박유천, 윤은혜가 알 수 없는 슬픔을 애써 감추려는 듯 애잔한 모습이 절묘하게 오버랩 되며 가슴 시리고 애틋한 슬픈 사랑의 서정시를 예고하고 있다.
‘보고싶다’ 티저 예고편은 첫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엿보게 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로 11월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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