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유주사’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18일 오전 강원 춘천지방법원에서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에이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법정에서 에이미 측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다”며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생활을 한 지 4년밖에 안 돼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던 점도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최후변론에서 에이미는 “우발적이든, 실수든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깊이 반성한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
한편 에이미에 대한 판결 선고는 다음달 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립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