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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곡을 담고 있는 이번 미니앨범은 극동에 자리잡은 한국 음악의 정서와 이스트 런던의 브릭레인으로 대변되는 힙스터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특히, 윤건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힘있는 리듬과 보컬 멜로디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노래 ‘걷다’와 가을과 어울리는 시적인 가사와 곡의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반전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 ‘힐링이 필요해’를 더블타이틀로 선언해 이번 앨범에 대한 윤건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브라운아이즈 출신으로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로 활동 중인 나얼이 '힐링'을 콘셉트로 한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윤건의 성적에도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한편 윤건의 새 미니앨범 '파 이스트 투 브룩레인'(Far East 2 Bricklane)는 18일 발매되며 같은날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도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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