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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마의 백광현 역으로 출연 중인 조승우는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돌보며 진정한 마의로 등극했다.
극중 조승우는 마의로 등장하는 만큼 고양이, 말, 개 등 다양한 동물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아 힘든 촬영이지만 조승우는 촬영 전부터 동물들을 쓰다듬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원하는 장면을 찍는데 큰 공을 쌓고 있다.
특히 조승우는 촬영이 완료될 때까지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은 물론, 동물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음에도 불구, 두려움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때문에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조승우에 대해 “동물을 배려할 줄 아는 진정한 마의”라며 ‘백광현’으로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의’ 관계자는 “실제로도 조승우 씨가 동물들을 좋아해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며 “동물들을 아끼는 따뜻한 성격 때문에 촬영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의’는 조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방송 6회 만에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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