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탑밴드2` 우승 후 첫 라이브 "자체 기획"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 시즌2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밴드임을 증명한 피아(PIA)가 우승 후 첫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피아는 11월2일,3일 양일간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아티스트 선정부터 연출까지 직접 주관한 기획공연 ABBD 무대에 오른다. ABBD는 Alpha! Bravo! Beta! Day By Day! 의 약자로 밴드 피아의 대사랑, 대평화, 대화합, 대파멸과 각자의 소망을 담은 주문으로 관객과 하나가되어 우리들만의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일간 펼쳐지는 공연의 첫날은 일렉트로닉을 주제로, 마지막날은 록을 주제로 구성되어 밴드 피아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양일간 공연 중 첫 날인 2일은 국내 정상의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입(IDIOTAPE)이 참여하며 3일은 내년 동반입대를 발표하고 자신들의 마지막 콘서트전 공식 무대를 갖는 칵스(THE KOXX)와 홍대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평균연령 21세의 주목받는 신예밴드 24Hours, 밴드 피아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피아는 '탑밴드2'와 함께 이번 공연 준비를 병행 해 왔으며 '탑밴드2'로 검증된 실력 뿐 아니라 자신들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기획력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