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레이스’로 진행된 최근 녹화에서 동방신기는 런닝맨 출연자들이 자고 있는 펜션 앞마당에서 신곡 ‘캐치 미’(Catch Me) 무대를 선보였다.
새벽에 몸을 푼 동방신기를 비롯한 각 팀은 미션을 성공해 방울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최종 미션에서는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뉘어 숨 막히는 추격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갯벌에서 진행된 포토 존 게임에서는 ‘런닝맨’ 출연자 전원이 장화 옷으로 갈아입고 미션에 임했다. 모든 출연자들은 온몸에 갯벌 흙이 묻는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치열한 몸개그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헬기와 수륙양용보트, 3천 톤급 경비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의 육해공을 가르며 진행돼 한 층 더 스펙터클한 레이스가 될 것 같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동방신기는 “새벽에 이렇게 춤을 열심히 춰 본 적은 처음”이라며 “‘캐치 미’ 첫 무대 신고식을 재밌게 하고 간다”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