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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고라이트리는 지난달 16일 오전 5시께 길가던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라이트리는 한남동 이태원 거리에서 A씨에게 담배를 달라는 부탁을 했다가 거부당하자 시비가 붙었다. 말싸움 도중에 도로 위에 있던 차량 유도용 ‘안전콘’을 A씨에게 던지는 등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고라이트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여성팬과의 성추문으로 조사를 받았다. 3월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32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고 오히려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크리스는 최근 대학교 축제 행사에 초청받는 등 국내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나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 어려움을 겪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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