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지빈 아역 커플 탄생?…'콘서트 동반'

아역배우 박지빈과 김유정이 신화 콘서트에 동행한 사실이 밝혀져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습니다.

박지빈은 10일 오후 '아역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이세영, 노영학, 오재무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이날 박지빈은 MC 규현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김유정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네 살 차이 나요"라고 당황하더니 "원래 친했는데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더 친해졌던 것 같다"고 수줍은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어 규현이 김유정과의 신화 콘서트 동행에 대해 추궁하자 "제가 신화 민우 형과 친한데다 단 둘이 간 게 아니고 매니저 형과 같이 갔다"며 "콘서트 가면 다 사귀는 거냐"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정-박지빈 둘 다 훈훈! 아역 스타끼리 잘 됐으면 좋겠다", "박지빈 어느새 저렇게 컸지? 이제 남자다", "네 살 차이 아무것도 아닌데. 서로 관심있는건가?" 등 따뜻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