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 노래 파트가 적어서 서운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이날 녹화에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제국의 아이들’ 모든 멤버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목을 풀고 리허설을 하며 준비하는데 막상 방송을 보면 난 거의 안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나는 뭘 하고 있나’ 하는 자책과 동시에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추성훈은 “광희가 가수인데 자기보다도 노래를 못한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광희는 자신이 맡은 파트만 메들리처럼 모아 불렀지만 너무도 짧아서 출연자들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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