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K는 11일 대명엔터프라이즈(대표 서준혁)로부터 10억원을 출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텐츠K 측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레저 그룹인 대명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한다”면서 “향후 드라마 제작 시 콘텐츠K는 대명그룹의 휴양 리조트 및 호텔, 유통망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라고 전했다.
콘텐츠K가 첫 번째로 제작해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울랄라 부부’ 촬영 상당부분이 대명그룹의 리조트 및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콘텐츠 K 측은 “대명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전우치’, ‘아저씨’ 등에 대한 제작 투자와 더불어 공연 제작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콘텐츠K의 향후 사업에 있어서도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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