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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미천한 신분의 마의에서 출발해 어의까지 오른 백광현 역을 맡은 조승우의 첫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승우는 15일 방송되는 ‘마의’ 5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던 목장에서 침술을 습득하며 성장해가는 백광현으로 첫 등장한다. 사진에서 조승우는 숨길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마성의 ‘마의’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총명하고 맑은 눈동자와 긴장감과 설렘이 어우러진 표정,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백광현이라는 인물에 1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조승우는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라마지만 벌써부터 캐릭터에 몰입된 듯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실제로 조승우는 말들과 친해지기 위해 촬영 전 일주일에 몇 번씩 승마 연습을 하며 교감을 나눴으며 따로 침술교육을 받는 등 캐릭터를 위해 보이지 않게 노력해왔다는 후문이다.
‘마의’ 관계자는 “조승우가 ‘마의’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백광현의 모습을 완벽하게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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