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이 10억의 빚을 지고 가출한 아내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서수남은 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사고가 터진 뒤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추락했다"며 "아파트 창문을 열고 밑을 내려다보며 너무 힘든 마음에 나쁜 마음을 먹기도 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파트 창문을 열어 밑을 내려다보다가 너무 힘든 마음에 나쁜 마음을 먹기도 했다"며 "어머니가 침대 옆에서 두 시간씩 날 위해 기도하며 우셨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서수남은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35년간 음악생활을 하고 아이들을 키워왔던 모든 게 하루아침에 물
한편 서수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그래도 안좋은 생각 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