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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송호범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A씨와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져 경찰에 입건됐다. 송호범은 A씨가 "아내를 위아래로 음흉하게 훑어봐 이에대해 경고를 하던 중 흥분해 시비가 벌어졌고 쌍방 폭행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송호범의 아내 백씨는 A씨를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호범 측은 "아내에 대한 불쾌한 시선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일방적인 가해자로 몰아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호범과 백승혜 부부는 2007년 결혼해 그해 12월 얻은 첫 아들을 올해 둘째를 얻었다. 두 사람은 함께 SBS '자기야'에 출연하는 등 연예계 잉꼬 부부로 단란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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