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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볼륨텐'에는 배철수가 출연해 임진모와 라이벌을 주제로 설전을 펼쳤다. 가장 먼저 화제에 오른 라이벌은 바로 ‘비틀즈’와 ‘롤링스톤스’. 비틀즈는 빌보드 차트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아티스트인 반면, 롤링 스톤스는 역대 빌보드 차트 10위권 내 가장 많은 앨범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세기의 라이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록밴드 송골매 출신인 배철수는 “개인적으로 ‘오래 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생각한다. 1970년에 해산한 비틀즈와 달리 롤링 스톤스는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많은 록밴드에게는 귀감이 되는 존재”라고 밝혔다.
미국 팝을 대표하는 여성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두고 '볼륨텐' MC 5명과 게스트 배철수는 3대 3으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배철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훨씬 오래 갈 것이라 생각했다. 가창력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음악에서 감명을 받은 일화를 소개할 예정. 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손을 든 MC 임진모는 “가창력도 중요하지만 뮤지션이 가진 분위기, 그 사람을 향항 대중의 반응과 사회 현상까지 두루 본다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더 뛰어나다”며 두 사람의 끝나지 않는 설전을 예고했다.
방송은 8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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