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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8일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는 SNS 상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팬들을 걱정케 했던 김장훈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SNS상에 올린 글이 김장훈이 직접 작성한 게 맞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네, (김장훈이) 올린 글을 커지지 않게 하려고 저희가 지웠다”며 “감추려고 했었는데 그거를 계속한다고 하네요. 시도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김장훈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게 맞는 거냐”고 묻자 소속사 관계자는 “네, 그런 상황입니다”라고 답하며 김장훈의 자살 시도를 인정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장훈은 육체적으로 아픈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 거라 무슨 일을 벌일지 몰라 옆에서 지켜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앞서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고,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현재 김장훈은 정신적 안정을 위해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장훈은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 상태로 새 음반 발매도 연기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