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은 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2'('나가수2') 10월의 가수로 등장, 이승철의 '소리쳐'를 열창했다.
지난 8월 새 가수 선발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조장혁은 한 달 만에 새 가수로 프로그램에 입성, 팬들을 반색하게 했다. 조장혁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에 편안함까지 더한 무대로 세대를 아우른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조장혁은 정식 무대에 앞선 제작진 인터뷰에서 "사실 자존심 때문에 망설였지만 매니저의 '조카를 생각해 출연하라'는 조언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최선을 다해 경연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장혁을 비롯해 김연우, 한영애, 이영현, 시나위, 국카스텐이 상위권 진입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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