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닉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가 닉쿤의 활동 재개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5일 닉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MBC ‘코이카(KOICA)의 꿈’ 2차 봉사단의 일원으로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5일 오후 탄자니아로 출국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닉쿤은 지난 5년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대중 여러분들과 특히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준 한국에서 큰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라며 “충분치 않은 자숙기간 이었지만 프로그램의 훌륭한 취지에 공감하고 현재 실행 중인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심사숙고 끝에 참여하게 됐다”
닉쿤 측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팬들과 대중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넓은 관용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닉쿤은 지난 7월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