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이지혜 해명 "저 그렇게 배려심 없는 사람 아니다"

‘슈퍼스타 K4'의 이지혜가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4'에서는 라이벌 데스 매치를 통과한 참가자들의 심층 면접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막말과 지각 등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던 이지혜는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과거에 좀 놀았던 것 같다. 진지함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같은 심사위원의 지적에 이지혜는 "이번 일을 통해 많이 생각하고 반성했다.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슈스케4'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행동도 중요하다. 진짜 마음은 그런 게 아니다. 합격과 탈락으로 나눠지는 것이 당황스럽고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지혜는 심사위원들을 향해 최후의 발언으로 "저 그렇게 배려심 없는 사람 아니다"라고 말하며 생방송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지혜는 조별미션 진행 도중 정준영에 "오버 싸지마"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서정에 "믿어? 이 사람을?" 등의 언행과 더불어 "집에 가면 안 되냐. 더 이상 출연하고 싶지 않다"는 돌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