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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본명 박재상)에게 축하의 글을 남겼다. 박진영은 "재상아, 한국 떠나서 핸드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왠일이니!"라고 적었다.
박진영은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 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많은 사람들이 몇 년씩 준비해도 못 해낸 걸 네가 한 달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축하해! 네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핸드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게~"라며 축하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 가요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리고 있다.
앞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큰 뜻을 품었던 박진영은 싸이의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서 훈훈함을 준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빌보드 2위를 성원해 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8만 여 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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