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소녀' 김수영이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놨습니다.
김수영은 3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린 마음에 세상이 싫었다. 주눅이 들어서 왕따도 당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살까지 생각했다"며 방황했던 과거를 말했습니다.
그는 "집안이 어려워지고 부모님과도 사이가 안 좋아졌다. 친구들과 노래방에 다니고 폭주족 생활도 했다. 학교가 끝날 때 쯤엔 오토바이 20대 쯤이 와서 기다렸고 밤새 여수 시내를 질주했다. 폭주족 생활을 했는데 아버지께 들켜 머리칼을 잘렸다. 아예 머리를 확 밀어버리고 그 길로 가출했다"며 방황했던 10대 시절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김수영은 "비슷한 친구들이 많아 친구 집을 전전하고 주유소에서 자고 노숙도 했다. 패싸움을 하다 칼도 맞았고 술을 마시고 폭주하다가 전봇대에 들이받아 온 몸이 골절되는 사
한편, 김수영은 실업계 고등학생 중 처음으로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된 인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런던대학교 대학원 중국경제경영학 석사를 졸업해 로열 더치 셸 카테고리 매니저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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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