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30일 방송된 ‘메이퀸’은 전국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7.1%에 비해 2.5%P 하락한 수치.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영향이 있지만 추석 연휴 기간이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주말극 SBS ‘다섯손가락’과 KBS 1TV ‘대왕의 꿈’ 역시 한자리 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다섯손가락’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대왕의 꿈’은 9.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메이퀸’에서는 박창희(재희 분)가 아버지 박기출(김규철 분)의 천해주(한지혜 분)에 대한 악행을 알고 분노,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희는 천해주에게 청혼했으나 천해주는 가족과 연을 끊겠다는 박창희를 끝내 거절했다. 하지만 극 말미에는 박창희와 천해주의 빗 속 폭풍 키스신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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