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남성 출연자에 폭풍 ‘매너손’ 눈길

'김재원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친절하다?'
배우 김재원의 폭풍 매너가 화제다.
30일 밤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옴므(Get It Beauty HOMME)' 3회에서 MC 김재원이 즉석 헤어 커팅 시범을 위해 스튜디오에 자리한 베러가이가 쑥스러워 하는 것을 염려, 특별한 배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방송되는 3회에서는 ‘헤어스타일링’을 주제로 남자들이 가장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함께 한 베러가이즈 중 1명을 선정해 즉석에서 두상에 어울리는 헤어 커팅을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유난히 부끄러워하는 베러가이를 위해 MC 김재원이 직접 나서 손으로 얼굴을 가려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커팅이 끝난 후 얼굴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손수 털어주는 세심한 배려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김재원은 보통 남자로서의 친근함을 강력하게 어필, 베러가이즈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뒤통수가 튀어나온 짱구 두상이라 헤어스타일링에 고민이 많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털털한 모습에 촬영 초반 어색해 몸 둘 바를 모르던 베러가이즈들은 점차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의 성공적인 헤어 그루밍을 위한 방법을 ‘3 STEP’으로 나눠 이해하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두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성공적인 셀프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방법은 물론, 왁스나 스프레이 등의 헤어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남성들을 위한 두피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