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선화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물론 가상이지만 남편이 되다 보니 어떤 묘한 감정이 생기는 것 같다. 결국 남녀 관계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가상결혼’이라는 상황 설정 외에 거의 대부분이 실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까닭에 남녀간의 감정이 생기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한선화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감정이 오가면서 사랑이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다. 인형 좋아한다는 말에 광희씨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 몰래 인형을 사다 선물을 주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렇게 발전되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우리 둘 다 연예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나. 또 다른 편견을 만드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한선화가 소속된 걸그룹 시크릿은 최근 신곡 ‘포이즌’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