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의리’

배우 김선아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 의리를 지켰다.
김선아는 현재 몸 담고 있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진성)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그동안 김선아 씨와 함께 하면서 그녀의 열정과 파워를 새삼 더 실감할 수 있었다. 김선아 씨는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명실상부 ‘흥행 퀸’임과 더불어 함께 하면 할수록 매력과 깊이가 더해지는 최고의 배우”라며 “믿음과 신뢰로 또 한 번 함께 하는 만큼, 최고의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선아는 “무엇보다 믿음이 가장 컸다. 작품 활동을 하면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매니지먼트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많은 부분을 해소하고 서로 충족 시키며 지내왔다. 배우에 있어서 대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대화를 통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엔터테인먼트사”라고 했다.
특히 김선아는 10여년간 알아 온 이진성 대표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재계약에 망설임 없이 오케이 했다는 전언이다. 현재 김선아는 MBC ‘아이두 아이두’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