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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로 활동했던 한 자매의 자살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한 방송사에서는 ‘어느 자매의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한 가정에 깃든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2004년 여름, 방송국에서 백댄서로 일을 하던 자매의 동생은 대학원생 언니에게 드라마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권했고,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단역배우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모범적이던 자매의 큰 딸이 이해 할 수 없는 말과 난폭한 행동을 되풀이했고, 가족은 정신병원 상담을 결심했습니다. 이후 큰 딸은 상담을 통해 보조 출연을 하며 보조출연자를 관리하는 사람들로부터 돌아가며 집단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임신 중인 부인을 두고 성폭행을 한 사람 등 무려 1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당한 사건들이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언니가 자살을 선택하자 동생도 결국 그 괴로움을 참지 못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매의 충격적인 자살로 자매의 아버지는 한 달 후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며
힌편,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성폭행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