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천재’ 故스티브 잡스 일대기, 10월10일 국내 개봉

지난해 10월 췌장암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IT천재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스티브 잡스: 미래를 읽는 천재’(수입 ㈜코리아스크린·감독 타라 퍼니아)가 10월1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추모 1주기에 맞춰 개봉하는 다큐멘터리로 생전 잡스의 인터뷰와 수많은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천재이자, 선구자였던 그의 인생을 재조명한다. 진정한 개척자로 세상을 바꾼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담아내고 있다.
IBM의 라이벌이었던 첫 번째 매킨토시부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혁신적 제품까지 스티브 잡스는 위대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영화는 독특한 철학과 디자인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애플마니아’를 창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스티브 잡스의 대표적인 모습에서부터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부성애, 한때 쫓겨났던 회사에서 다시 지도자의 위치를 정립하는 과정까지 스티브 잡스의 인생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