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휘성, 김도훈과 손잡고 깜짝 신곡 발표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이 9월 27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라는 명작’을 깜짝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의 프로젝트 ‘DOKKUN Project’의 첫 번째 앨범 수록곡이다. 김도훈과 휘성의 첫 인연은 2003년 발표된 정규 2집 앨범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위드 미(With Me)’를 시작으로 ‘아이 엠 미씽 유(I am Missing You)’, ‘불치병’, ‘굿 바이 러브(Good Bye Luv)’, ‘하늘을 걸어서’,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시린 이야기’, ‘놈들이 온다’ 등으로 이어지며 주옥 같은 작품들을 통해 환상 호흡을 선사한 바 있다.
타이틀곡 ‘너라는 명작’은 김도훈과 휘성이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으로, ‘너무 예쁘다 너라는 명작을 난 사랑하는걸’이라는 후렴구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 사랑하는 사람을 명작에 비유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앨범의 제작사 WA 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해 전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휘성씨께서 입대하시기 전에 앨범의 녹음이 완료되었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되어 이렇게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휘성씨를 그리워하시는 팬 여러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의 신곡 ‘너라는 명작’은 오늘(27일) 낮 12시를 기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