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소원을 말해봐’ 코너에 출연, 여전한 폭풍 입담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김수로는 “요즘 멀티 캐스팅이 대세”라며 “내가 왜 영화 ‘도둑들’에 캐스팅이 안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이어 “곧 영화 ‘점쟁이들’이 개봉한다”며 “관객수가 330만명을 돌파하면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입장료를 50% 할인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사의 품격’을 통해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연극을 통해 채워가겠다”며 겸손하게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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