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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 연주곡으로 수록된 ‘러브 던(Love Dawn)’은 일부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곡이다. 이 곡은 나얼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나얼의 음악세계' 시그널 뮤직이기 때문.
나얼은 이 노래를 솔로 앨범용으로 처음 작업했지만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너무 잘 어울려 앨범 발매 전에 시그널 음악으로 미리 소개했다.
TV 프로그램은 물론 방송을 통해서 거의 접할 수 없는 나얼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창구 '나얼의 음악세계'. 이번 나얼의 앨범 발매와 ‘러브 던’이 시그널 송이라는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면서 DJ 나얼의 라디오 프로그램 또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나얼의 음악세계'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성PD는 "나얼 음반 발매 이후 팬들의 사연이나 신청곡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선정을 하는데도 애를 먹을 정도"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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