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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 출연한 애쉬그레이(노민혁 마현권)는 2011년 발표한 곡 ‘새벽 열두시반’의 뮤직비디오에 개그맨 김경진을 출연시킨 바 있다. 당시 김경진의 정극연기와 ‘커피키스’로 불린 엔딩 키스장면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에 대해 애쉬그레이 노민혁은 “매니저의 적극적인 권유로 김경진이 출연하게 됐다. 이슈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고 마지막 ‘커피키스’는 이슈가 됐다”고 했다. 이어 “김경진 덕분에 2011년 독일 음악차트에서 인기음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그게 김경진 때문이었을까. 더 잘될 수도 있었을 텐데”라며 “김경진은 개그맨이 아니라 단순노동을 했어야 한다”고 독설해 웃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요즘 김경진이 잘 하고 있다. 너무 귀엽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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