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 슈, 배슬기는 지난 12일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포스터 촬영에도 배우들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끈다. 촬영을 마친 후 프리포토 타임에선 다양한 포즈로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더블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슈와 배슬기는 포스터 촬영내내 짬짬이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임호는 시종일관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맏형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임호는 “연습실에서 벗어나 포스터 촬영장에 오니, 마음이 새롭다.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나니 공연 날짜가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매진하여 무대에서 관객 분들께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뮤지컬 ‘부활’은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한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 후대에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 석주명 역에 배우 임호가, 지민/윤희 역에 슈(유수영)과 배슬기가 각각 더블 캐스팅이 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1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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