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감량’ 박건형 여장, 예쁘지 아니한가

박건형이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최강 여장 미모를 뽐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25일 오전 ‘헤드윅 박건형, 이준기 능가하는 미친 여장 미모’라는 제목으로 박건형의 여장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들은 최근 박건형이 주인공으로 공연 중인 뮤지컬 헤드윅 분장사진. 박건형은 2012년 ‘뉴헤드윅’으로 낙점돼 트렌스젠더로 변신,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속 박건형은 짙은 눈썹과 눈 화장에 오똑한 콧날로 여성스러운 얼굴선을 보여주고 있다. 금발의 가발을 쓴 모습에서는 볼터치에 핑크빛 입술은 물론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몸매까지 자랑하고 있다.
헤드윅 역할을 위해 3주 만에 몸무게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박건형은 역대 최강 미모 헤드윅을 자부할 만큼의 미친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기를 능가하는 미친 여장 미모!", "박건형이 이렇게 이쁠수가!", "몸매까지 받쳐주네", "언니라고 불러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건형을 비롯해 오만석, 이영미, 안유진, 앵그리인치밴드가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