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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25일부터 멜론,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뮤직 등을 통해 앨범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영상으로 가인은 정석원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인 ‘팅커벨’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영상에서 가인은 매일 밤 한 남자를 찾아오는 작은 팅커벨로 변해 순백의 매력을 담은 순수한 팅커벨과 관능적인 매력을 담은 블랙 팅커벨로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순수한 팅커벨의 모습에서 가인은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진한 아이라인 없이 등장하는데 훨씬 어려보이는 얼굴에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수록곡 ‘팅커벨’은 가인의 변신과 함께 독특한 사운드로 귀를 끌어당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면서 팅커벨이 밤마다 찾아가는 남자에게 건네는 궁금증을 그린 가사와 함께 놀라는 듯한 가인의 숨소리가 어우러진 이 곡은 3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팅커벨’은 ‘가인’이라는 아티스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곡으로, 정석원 작곡가가 이 곡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이고 상반된 매력들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로 주저 없이 가인을 꼽았을 정도로 그녀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며, “가인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음악들을 담은 두 번째 솔로 앨범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인은 28일까지 앨범 전곡의 티저영상을 매일 오전 10시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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