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정형돈은 어려웠던 과거사와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개그맨이 된 사연, MBC TV ‘상상원정대’와 ‘무한도전’에 몸담았던 이야기, 아내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전했다.
특히 ‘상상원정대’를 하며 이경규와 인연을 쌓았던 과거와 현재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겪은 삶의 변화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 웃긴 개그맨’으로 인식돼 마음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와 불안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는 고백도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
정형돈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시청률 면에서 완패시켰다. ‘놀러와’는 5.1%로 집계됐고, 2회 연속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은 9.3%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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