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허닭 측에 따르면 허캔은 출시 열흘 만에 강남지역 편의점에서 매진된 데 이어 대형슈퍼까지 진출하며 1차 주문량만 10만여 개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
허캔은 기존 허닭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닭가슴살 캔 제품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파격적인 분홍색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허닭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닭가슴살 캔 제품들은 캔의 색상이 비슷하지만 허캔은 분홍색이라서 눈에 잘 띈다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이와 함께 기존의 닭가슴살 통조림 제품들과 달리 기름기가 많은 닭육수를 빼고 L-글루타민산나트륨•보존료•발색제를 첨가하지 않아 담백한 맛과 건강까지 잡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경환의 허닭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단일 닭가슴살 품목으로 출발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신제품을 선보이며 닭고기 전문회사로써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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