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상 느껴 서울대학병원 옮겨져…다음주부터 녹화 참여
대한민국 대표 MC 송해(85)씨가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이틀 연속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복수언론에 따르면 송해씨는 2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라빛섬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 녹화 리허설에 참석했지만 몸에 이상을 느껴 본 녹화는 진행을 하지 못하고 급히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송해씨는 병원에서 피로누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링거를 맞은 뒤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해는 2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추석특집' 녹화에도 참석하지 못해 결국 전문MC인 후배 방송인 허참(63)이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전날 녹화에서는 작곡가 이호섭이 임시로 진행했다.
1984년부터 29년째 전국
제작진은 이와 관련 "콘서트 준비와 녹화가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일 뿐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주부터는 녹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