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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슈스케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의 무대가 조작됐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제작진이 소문을 진화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정준영 팀은 완벽한 무대를 꾸몄지만 정준영의 코트 옷깃이 세워졌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특정 참가자에게 추가 기회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논란이 된 로이킴·정준영의 무대는 리허설 화면 컷이 삽입된 것으로 음향은 100% 본 공연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어 "리허설 화면 컷은 본 방송에서 원하는 화면이 나오지 않을 경우 혹은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사용 된다"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리허설 화면 컷을 사용했다고
덧붙여 "현장에는 스태프와 참가자들이 있어 특정 참가자에게만 기회를 더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로이킴·정준영 조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로 심사 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사진 = 슈퍼스타K 공식 홈페이지]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