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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에서 슈퍼위크에 합격한 참가자들의 라이벌 데스 매치가 방송된 가운데 ‘훈남 4인방’의 결과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천재 소년 유승우 vs 버클리 음대 김정환
이 날 방송에서는 천재 음악소년 유승우와 보스턴 버클리 음대 출신의 김정환이 라이벌 조로 편성돼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유승우는 계속되는 강행군에 "가만히 있어도 목이 아프다"며 건강 악화를 호소했고 김정환과의 미션 준비 중 결국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에 파트너이자 라이벌인 김정환은 "승우가 괜찮아져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할 텐데 걱정이다"며 우려의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유승우와 김정환은 2NE1의 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무대에 올랐지만 유승우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도입부터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유승우-김정환 조의 결과 발표는 다음 주로 미뤄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훈남 대결 로이킴vs정준영
'슈스케 4'의 공식 훈남으로 떠오른 로이킴과 정준영도 라이벌 조가 돼 '훈남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간 절친으로 인정받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기에 한명은 무조건 탈락해야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로이킴과 정준영이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멋지게 열창하자 싸이는 "진짜 가수 같았다"며 ”노래, 편곡, 눈빛, 제스처 모든 게 멋있다"고 둘의 무대를 극찬했습니다.
급기야 이승철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로이킴-정준영 팀의 심사를 보류해 역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훈남 4인방'이 속한 두 조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
[사진 = 로이킴, 정준영 무대/슈퍼스타K 공식 홈페이지]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