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26일 공개되는 ‘리얼 러브’로 약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나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셀프 프로듀싱 앨범이다.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된 ‘리얼 러브’에는 나비의 자작곡 두 곡을 실었다. 소속사 ITM 측은 “1집에서 두 곡의 자작곡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나비는 긴 공백기 동안 자신의 음악색을 녹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08년 ‘I Luv U’로 ‘한국의 알리샤 키스’라는 극찬 속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나비는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잘 된 일이야’ ‘다이어리’ 등 다수의 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호흡하기도 했다.
나비의 ‘리얼 러브’는 오는 2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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