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울렸는데' 한재석-박솔미, 끝내…결별!

연예계 공식 배우커플 한재석, 박솔미가 결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박솔미 소속사 측 관계자는 21일 오전 한 보도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솔미씨와 한재석씨가 1년 여의 교제 끝에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솔미씨가 소속사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민감한 부분이 있었지만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지자고 했다기보다 서로 각자의 길을 가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고 두 분이 모두 일에 열중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좋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재석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를 통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박솔미는 지난 8월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연기활동으로 매력을 뽐냈습니다.

한편, 한재석과 박솔미는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스키장에 가면서 남몰래 데이트를 즐겼고, 공개 커플이 된 후에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