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18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8월 화제가 되었던 독도 횡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당시 파도가 너무 심해 배로는 독도 입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회상하며 “수영을 해서라도 입도를 하고 싶었다. 수영은 못하지만 이대로 수장이 되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과 함께 감동의 입도 스토리를 공개했다.
‘기부 천사’에 이어 ‘독도 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은 지난 8월 15일 배우 송일국, 서경덕 교수, 한체대 학생들과 함께 독도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함께 행사에 참여한 송일국의 일본 입국이 금지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날 '강심장'에는 김장훈 외에도 김지훈, 이지현, 정흥채, 김서라, 강예솔, 씨스타 다솜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9월 18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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